2024년 7월 11일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 잉글랜드·콜롬비아 유로·코파 결승 진출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

대한민국 축구협회는 2024년 7월 10일, 홍명보 전 감독을 새로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앞으로 2026년 FIFA 월드컵과 2027년 AFC 아시안컵을 목표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이끌 예정입니다.

홍명보 감독은 선수 시절 대한민국 축구의 전설로 불리며,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팀을 4강으로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또한, 그는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U-23 대표팀을 동메달로 이끄는 등 감독으로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

홍명보 감독의 포부

홍명보 감독은 취임식에서 “대한민국 축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수들과 함께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 축구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는 “선수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팀의 단결력을 높여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축구협회의 기대

대한민국 축구협회는 “홍명보 감독은 선수들과의 깊은 이해와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팀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최적의 인물”이라며 “그의 경험과 지도력을 통해 대한민국 축구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습니다.

팬들의 반응

홍명보 감독의 선임 소식에 팬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많은 팬들은 그의 경험과 지도력에 기대를 걸며, 대한민국 축구의 새로운 전성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일부 팬들은 그의 지난 성과와 현재의 팀 상황을 비교하며 신중한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울산 HD 팬의 부정적 반응

울산 HD 팬들은 이틀 만에 말을 바꾸고 A대표팀으로 떠난 홍명보 감독을 향해 강한 야유를 퍼부었습니다. 홍 감독은 최근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에 그쳤으며 광주전 4연패에 빠졌습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울산 분위기는 어수선했으며, 팬들은 홍 감독을 비난하고 대한축구협회를 향해 맹비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홍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과 홈 팬들에게 인사를 했지만 팬들은 자신들을 떠나는 수장을 향해 다시 한번 비판의 걸개를 들어 올리고 야유를 보냈습니다.

앞으로의 일정

홍명보 감독은 곧바로 대표팀 소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설 예정입니다. 2024년 하반기에는 주요 친선 경기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팀의 전력을 점검하고 향후 공식 대회를 대비할 계획입니다.

홍명보 감독의 새로운 도전이 대한민국 축구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잉글랜드·콜롬비아, 유로·코파 결승 진출

축구 팬들에게 흥미로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잉글랜드가 유로 2024 결승에 진출한 데 이어, 콜롬비아도 코파 아메리카 2024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양 대륙의 축구 최강국이 결승에 오르면서, 최고 축구 선수들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잉글랜드, 네덜란드와 격돌해 2-1 역전승
잉글랜드, 네덜란드와 격돌해 2-1 역전승

유로 2024: 잉글랜드의 활약

잉글랜드는 11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BVB 슈타디온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대회 4강전 상대로 네덜란드와 격돌해 2-1 역전승을 일궜습니다.

잉글랜드는 16강전과 8강전 때처럼 이번 경기에서도 상대팀에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전반 7분 네덜란드의 사비 시몬스(라이프치히)가 전방에서 공을 가로챈 뒤 페널티지역 모서리에서 기습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반대편 골대 상단 구석에 정확히 밀어 넣었습니다. 하지만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뮌헨)이 해결사로 나서 슈팅을 시도하려 할 때 네덜란드의 덴절 뒴프리스(인터 밀란)와 충돌해 페널티킥이 주어집니다. 키커로 나선 케인이 침착하게 성공해 전반 18분에 1-1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양 팀의 치열한 경기 끝에 쐐기골을 넣은 선수는 잉글랜드의 올리 왓킨스(애스턴 빌라). 왓킨스는 후반 35분 케인과 교체돼 그라운드에 투입. 그는 교체 10분 만인 후반 45분 페널티지역 우측에서 공을 받은 뒤 오른발로 낮게 슈팅해 네덜란드의 골망을 갈랐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잉글랜드는 뛰어난 조직력과 강력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해리 케인(Harry Kane)은 이번 대회에서 5골을 기록하며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그의 리더십과 골 결정력은 잉글랜드가 유로 결승에 진출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네덜란드를 제압한 ‘축구종가’ 잉글랜드는 15일 오전 4시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에서 ‘무적함대’ 스페인과 유럽 축구의 왕좌를 다툽니다. 잉글랜드는 자국에서 열린 1966년 월드컵 때 우승했던 전례가 있지만, 유로 대회에서는 단 한 차례도 정상에 올라 선 적이 없었습니다.

코파 아메리카 2024: 콜롬비아의 선전

콜롬비아는 코파 아메리카 2024 준결승에서 콜롬비아가 우루과이를 물리치고 23년 만의 우승에 도전합니다.

콜롬비아는 같은 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뱅크오브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코파 아메리카 준결승전 상대로 우루과이와 격돌해 1-0으로 이겼습니다. 양 팀은 전반 시작과 함께 한치의 물러섬도 없이 치열하게 경기를 진행했고 콜롬비아는 우루과이의 공세에 잠시 밀리다 전반 39분에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차올린 오른쪽 코너킥을 중앙 미드필더 헤페르손 레르마가 골 지역 왼쪽에서 헤더로 상대의 골망을 갈랐습니다.

코파 아메리카 2024 콜롬비아의 선전
코파 아메리카 2024 콜롬비아의 선전

콜롬비아는 선제골 성공에도 수적 열세로 경기 운영에 상당한 차질을 빚기도 했습니다. 상대 선수와 신경전을 펼치던 오른쪽 풀백 세바스티안 무뇨스가 전반 추가시간에 팔꿈치로 가격하는 장면이 중계화면에 잡혔습니다. 전반 31분 과격한 태클로 이미 옐로카드를 받았던 무뇨스는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고 경고 누적으로 퇴장 합니다.

전반을 0-1로 끌려간 채 마친 우루과이는 후반전 시작과 함께 10명으로 줄어든 콜롬비아를 매섭게 몰아쳤고, 콜롬비아는 이런 우루과이의 대대적인 공세를 잘 막아내면서 때로는 역습으로 대응해 경기 결과는 이대로 굳어졌습니다. 2001년 대회 우승팀인 콜롬비아는 15일 역대 최다 우승 공동 1위(15회)에 빛나는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23년 만의 정상에 도전합니다.

양 대륙 최고의 축구 선수

유럽과 남미에서 각각 최고로 꼽히는 선수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잉글랜드의 해리 케인이 단연 돋보입니다. 그의 탁월한 골 결정력과 경기 조율 능력은 팀의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반면, 남미에서는 콜롬비아의 루이스 디아즈가 최고의 선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그의 공격적인 플레이와 득점 능력은 코파 아메리카에서 콜롬비아를 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향후 전망

결승전을 앞두고 있는 잉글랜드와 콜롬비아의 팬들은 물론,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두 나라가 결승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또한, 해리 케인과 루이스 디아즈가 각각 유로와 코파 아메리카에서 최고의 선수로 선정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잉글랜드는 15일 오전 4시에 스페인과, 콜롬비아는 15일에 아르헨티나와 결승을 치르게 됩니다.

유로 2024와 코파 아메리카 2024에서 뛰는 주목 받는 선수

유로 2024

프랑스: 프랑스는 강력한 팀으로, 앙투앙 그리즈만킬리안 음바페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잉글랜드: 잉글랜드는 해리 케인레이스 제임스와 같은 선수들로 무장되어 있습니다.
스페인: 스페인은 세르히오 라모스페드리와 같은 경험 많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코파 아메리카 2024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파울로 디발라는 아르헨티나를 이끌고 있습니다.
브라질: 에데르 밀리탕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브라질 팀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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